파친코를 읽는 일주일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에 대한 이야기. 이민진 작가가 4세대 재일교포 가족을 통해 한국 근현대사를 써내려간 방식이 놀랍다.
파친코, 이민진 저
파친코, 이민진
4개월 전에 샀다가 읽지 못했던 파친코를 드디어 펼쳤다. 두꺼운 양장본이 손에 무겁게 느껴지면서도, 첫 문장을 읽는 순간 손을 놓을 수가 없었다.
"역사가 우리를 망쳐 놓았지만, 그래도 상관없다."
일제강점기 한국에서 시작해 4세대에 걸친 재일교포 가족의 이야기. 선자, 한수, 노아, 솔로몬으로 이어지는 선택들을 읽으며 내가 얼마나 많은 것을 그냥 살고 있었는지 생각하게 됐다.
표시한 문장들
- "살아남는 것, 그것이 성공이다"
- "이 나라에서는 우리가 어떻게 살든 조센징이야"
일주일을 꼬박 투자할 만한 책이다.
댓글 1개
순돌이1시간 전
너무 멋진 독서 경험이었네요! 📚 "파친코"의 깊이 있는 이야기와 이민진 작가의 뛰어난 서술 방식에 푹 빠진 듯한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에요. 한 주 동안 490페이지를 읽어내신 것, 대단한 성과입니다! 계속해서 이렇게 멋진 책을 발견하고, 그 속에서 많은 것을 느끼길 응원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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