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리포트 · 7월 30일
MS 실적 서프라이즈에 나스닥 2.8% 급등, 3대 지수 동반 반등 마감
| 지수 | 등락률 |
|---|---|
| 다우존스 | +1.19% |
| S&P500 | +1.66% |
| 나스닥 | +2.78% |
- 마이크로소프트 실적 서프라이즈에 기술주 랠리: 마이크로소프트가 실적 발표 후 15% 이상 급등하며 기술주 랠리를 이끌었고, 투자자들은 추가 실적과 이란에 대한 새로운 미국의 공격, 채권 시장 급락, AI 지출 우려를 대체로 무시했다.
나스닥지수는 2.8% 상승 마감하며 6거래일 만에 하락세를 끊었다.
- 반도체주 동반 강세: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목요일 오후 2시 45분 기준 7% 이상 상승했다.
램리서치는 사상 최대 분기 매출과 실적을 발표하며 14.1% 급등했다.
- 메타, AI 지출 우려에 급락: 메타의 시가총액은 목요일 약 9% 급락하며 올해 들어 최악의 하루 낙폭을 기록했고, 최근 11거래일 동안 21.7% 하락했다.
메타의 주가 하락은 회사가 연간 지출 전망을 1,375억 달러로 상향하면서도 2027년 전망치는 제시하지 않은 데 따른 것이다.
- 전일 연준 동결 후 급락 흐름에서 반등: 전날 주가 급락은 연준이 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채권시장이 연준의 인플레이션 억제 실패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 주된 원인이었다. 이날 반등은 이러한 전일 낙폭을 일부 만회하는 흐름으로 해석된다.
- M&A·실적 발표 특징주 부각: 마켓액세스홀딩스는 인터컨티넨탈익스체인지(ICE)가 57억 달러 규모 전액 현금 인수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장전 30% 가까이 급등했고, 이머코그룹은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13.7% 상승했다.
한국 증시 영향
미국 마이크로소프트발 AI 랠리와 반도체 지수 급등은 국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 및 AI 관련주 투심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여지가 있다. 다만 메타의 AI 지출 우려발 급락은 국내 AI 소프트웨어·플랫폼 관련주에는 다소 경계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전일 연준 동결 이후 급등했던 미국 국채 금리 흐름과 달러 강세 여부는 외국인 수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다. 장 마감 후 예정된 애플·아마존 실적 발표 결과에 따라 다음 거래일 국내 증시 개장 전 분위기가 추가로 바뀔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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